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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없어도 된다? 美 전문가들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1위" 만장일치
21-09-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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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4)이 없어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강하다?

류현진이 목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 가운데 토론토가 앞으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소속 전문기자들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의 향방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는 만장일치였다. 모두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R.J. 앤더슨은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인업 중 하나를 갖고 있으며 득점과 실점의 차이가 가장 큰 팀 중 하나이기도 하다"라고 토론토의 화끈한 공격력이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요소로 봤고 데인 페리는 "토론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최고의 팀이라 생각한다.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보스턴이 남은 일정이 수월하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즉,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하고 보스턴이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팀이다"라는 마이크 액시사는 "강력한 공격력은 물론 평균 이상의 선발투수 4명과 충분한 힘을 가진 불펜투수진이 있다"라고 토론토의 장점을 나열했다.

맷 스나이더는 "토론토는 지금 너무 위험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1위에 놓을 수밖에 없다"라면서 "우리는 게릿 콜과 네이선 이볼디 또는 콜과 크리스 세일이 맞붙는 163번째 경기를 보게 될 것이다. 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로비 레이와 맞붙을 기회를 얻을지 말이다"라고 예측했다.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착하고 와일드카드 2위를 놓고 양키스와 보스턴이 우열을 가리지 못해 시즌 163번째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이다.

이제 류현진의 공백이라는 변수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것은 그만큼 토론토의 최근 행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게 한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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