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제시가 연초 대신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3' 10회는 '있거나 없거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아무것도 없는 식당'을 찾은 가운데 코드쿤스트가 "근데 너무 환기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기를 굽자 식당 안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이다. 제시도 "지금 폐가 아프다. 담배 피운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실제로) 담배를 피워서 그런 것 아닐까"라며 제시를 발끈하게 했고, 제시는 "동생한테 그런 (말을 하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이 "그거랑 상관이 없는 문제지?"라고 다시 묻자 제시는 "담배 끊었다. 전자담배 피운다"고 시원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