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1세대 랜선 조카들의 아빠 폭로전이 예고됐다.

17일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느새 훌쩍 큰 윤후, 이준수, 추사랑, 이재시의 모습과 함께 윤후의 “이번에는 우리가 여행 계획 짜는 건 알고 있지?”라는 주도 아래 네 아이들은 플랜 짜기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계획에 앞서 네 아이들의 걱정이 아빠들 폭로전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필터링 없는 대화만으로 스릴 넘치는 부자, 부녀 여행이 예고되고 있다.


추사랑은 "우리 아빠는 너무 늙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준수 역시 "우리 아빤 못생겼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준수는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추사랑과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네 아이들은 아빠들과의 시간을 추억하기 위한 살벌한 상어체험과 쇼핑센터 방문은 물론 규칙을 어길 시 주어지는 패널티 등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스스로 정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사춘기 소년, 소녀가 된 네 아이들이 제 마음대로 설계하고, 이끄는 효도 빙자 아이들 맞춤형 여행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이젠 날 따라와'는 오는 9월 9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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