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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틀 선수가 30년후 '야구 선수 출신 세계 최고 갑부'가 됐다
22-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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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년전인 1992년. 8살 이었던 리틀리그 야구 선수가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의 한 야구 캠프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맨손으로 나무 방망이를 야물닥지게 움켜지고 시진을 찍었다. 그리고 사진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야구를 시작한 지는 1년. 팀의 내야수로 활동한 이 꼬마 선수는 우투우타. 야구 캠프에서 당당히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 선수의 야구 실력은 정말 대단했다. 타율(Bat Avg)이 무려 9할2푼이었다. 홈런은 한 개를 기록했고 안타수는 23개나 됐다. 좋아하는 팀은 뉴욕 양키스였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투수인 로저 클레멘스였다.

이 꼬마는 장차 세계적인 거물이 되었다. 바로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 이야기이다. 현재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최고경영자(CEO)로 활동중인 저커버그는 어릴적 이렇게 야구 선수였다.

한때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7위까지 올랐던 저커버그의 재산은 100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주가 폭락으로 인해 올 해만 359억 달러, 약 44조원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는 지난 2월 기준 순자산은 896억달러(약 107조원)였다.

주커버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동하지는 않았다. 언제 그만둔 지는 알수 없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양한 종목을 섭렵한 사진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남아 있다.

최근에는 종합 격투기에 빠져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한 체육관에서 주릿수를 배우는 사진도 있다.


30년전 제작된 이 카드는 당시 캠프의 카운슬러인 타란티노라는 사람이 갖고 있었다. 이 카드가 지난 달 경매에서 10만 5000달러 약 1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마켓워치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타란티노는 ‘야구 스타처럼 카드에 사인해 달라’고 저커버그에게 요청했다. 저커버그는 카드 앞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주었다. 아마도 카드에 적힌 것처럼 ‘타격 천재’였기에 유명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사인을 받은 듯 하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타란티노는 저커버그가 유명해진 이후 기억을 되살려 이 카드를 집 지하실에서 찾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경매에 올렸다.

저커버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지난 8월 4일, 이 카드의 경매 사실을 올려놓고 경매 절차도 알려주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는 “누군가가 최근에 발견하여 저에게 보낸 NFT가 될 오래된 리틀 리그 야구 카드를 공유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캡션에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었다.

이 카드를 판매한 사람은 10만 달러의 수익금을 대출을 갚고 자녀들의 등록금으로 사용하겠다고 한다.

한편 야구카드의 가격은 정말 엄청나다. 비록 저커버그의 카드는 10만 달러정도에 팔렸지만 뉴욕 양키스의 전설인 미크 맨틀의 1952년 카드는 무려 1260만 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사진=주커버그 SN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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