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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억원 전직 사이영은 피홈런공장장…토론토와 운명의 WC? 개봉박두
22-10-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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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운명의 만남일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잡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했다. 8~10일에 열릴 3전2선승제의 와일드카드시리즈 홈 어드벤티지를 확정했다. 올해부터 확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지구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1팀과 와일드카드 1위가 와일드카드시리즈 어드벤티지를 갖는다.

즉,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4번 시드로서 5번 시드와 홈에서 와일드카드시리즈 전 경기를 치른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5번 시드는 시애틀 매리너스일 가능성이 크다. 잔여 3경기서 2승을 하면 확정이다.

토론토와 시애틀이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르면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될 수 있다. 올해 시애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한 로비 레이(31)가 있기 때문이다. 레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20시즌 도중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다.

2021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32경기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2.84, 193.1이닝 동안 248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 0.210, WHIP 1.0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생애 최고의 시즌이었다.

덕분에 2021-2022 FA 시장에서 시애틀의 선택을 받았다. 5년 1억1500만달러(약 1641억원) 대박을 터트렸다. 토론토도 레이를 붙잡고 싶었지만, ‘귀하신 몸’이 된 레이의 위상이 높았다.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와 7년 1억3100만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고, 케빈 가우스먼을 5년 1억1000만달러에 영입하며 선발로테이션을 재구성했다.



결과적으로 레이는 올 시즌 평타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32경기서 12승1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189이닝 동안 212개의 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 0.231에 WHIP 1.19. 생애 최고였던 2021시즌보다 전반적으로 수치가 떨어졌다. 그래도 충분히 괜찮은 시즌이었다.

레이는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가졌다. 정황상 9일 혹은 10일 와일드카드 결정 2~3차전에 선발 등판이 가능해 보인다. 시애틀은 올 시즌 로건 길버트(13승6패 평균자책점 3.20), 마르코 곤잘레스(10승15패 평균자책점 4.14), 조지 커비(8승5패 평균자책점 3.39) 등이 핵심 선발투수다.

불과 1년 전 동료 타자들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레이는 7월10일에 이미 친정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발 등판했다. 당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로 토론토와 시애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성사된다면, 그리고 레이와 토론토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흥미로울 듯하다. 딱 하나의 변수는 레이의 사이영 수상은 작년이었으며, 올해는 32피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1위라는 점이다. 토론토 타자들의 한 방이 희비를 가를 수 있다.

[레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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