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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월24일 첼시 스타에 차인 볼보이→10년 후 '600억 청년 갑부'됐다
23-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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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영국 시간으로 10년전인 2013년 1월23일. 현지시간 오늘, 첼시 스타 에당 아자르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당시 17살인 스완지시티 볼보이인 찰리 모건 때문이다.

당시 사건을 보자.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자르가 첼시 시절 때 이야기이다. 당시 컵대회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와 스완지시티가 맞붙었다.

당시 17살인 찰리 모건은 이날 경기가 열린 홈 팀의 볼보이였다. 그는 골라인에서 공을 전달하는 볼보이였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첼시는 2차전 승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골이 터지지 않자 첼시 선수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0-0 상황인 후반 35분께 첼시의 패스가 맞지 않아 골이 라인 아웃되자 모건은 공을 잡고 주지 않고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홈팀의 아카데미 소속이던 그는 공을 꼭 껴안고 누워서 주지않고 시간 끌기 작전을 한 것이다. 한시가 급했던 아자르는 달려가서 볼보이의 공을 뺏으려다 발로 차고 밟았다. 주심은 곧장 아자르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아자르는 볼보이 때문에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볼보이의 헌신(?) 덕분에 준결승에서 승리한 스완지시티는 웸블리에서 열린 브래드포드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5-0으로 승리, 당당히 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아자르와 모건 모두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스완지시티로서는 볼보이의 행동이 밉지 않았다.

그로부터 햇수로 10년이 흐른 올 해, 27살이 된 모건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현지시간 23일 ‘당시 볼보이였던 모건의 자산은 아자르의 절반 수준인 최소 4000만 파운드, 612억원’이라고 보도했다.

그가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것이다. 모건은 축구 선수의 꿈을 접고 사건이 일어난 지 3년후 학교 친구와 함께 보드카 사업을 벌였다.

이 보드카 사업이 대박을 터뜨려 모건은 천만장자가 됐다. 모건의 순자산이 4000만 파운드가 넘는 배경이다.

그의 보드카 고객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2019년 발매한 흑포도 보드카가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의 고객중에는 전 축구선수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구단주인 웨인 리네커, 전설적인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이 있다.

이런 유명인들이 단골 고객일 정도로 그의 보드카는 인기리에 판매중인 것이다. 특히 메이웨더가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할 정도라고 한다.

당시 모건을 찼던 아자르의 자산은 얼마쯤 될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자르는 약 8000만 파운드라고 한다.

앞으로 두 사람의 재산 차이는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모건의 사업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2013년 아자르에게 발길질을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모건과 퇴장 당한 아자르. 모건(왼쪽)과 사업동료. 사진=AFPBBNEWS, 모건SNS]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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