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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10골' 래시포드 미친 활약…레전드 "책임감 즐기고 있는 것 같아"
23-0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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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최근 10경기 10골이다. 마커스 래시포드(25)가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로이 킨(53)도 래시포드의 활약에 즐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5분 만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래시포드가 자기 진영에서부터 드리블을 시도했다.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베르호스트의 추가 골이 나왔다.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웨인 헤네시 골키퍼가 슈팅을 막았지만, 세컨드 볼을 베르호스트가 밀어 넣었다. 베르호스트는 맨유서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의 기세가 좋다. 지난 시즌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으로 부진했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10경기에 출전해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제외한 9경기에서 득점했다. 10경기에서 10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킨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그것은 자신감을 가져온다. 래시포드는 25살이다. 아마도 이곳이 그가 지금 정점에 있는 곳일 것"이라며 "나는 래시포드가 '맨유를 책임질 핵심이 되길 원한다'고 말하고 있길 바란다. 래시포드는 그 책임감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노팅엄 원정에서 3-0으로 이기며 결승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맨유는 오는 29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레딩을 만난다. 이어 3월 2일 노팅엄과의 리그컵 2차전을 치른다. 만약, 결승에 올라간다면 2016-17시즌 이후 첫 리그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당시 맨유는 사우샘프턴을 3-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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