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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이 26위?…납득 안 되는 가디언 'TOP 100'
23-01-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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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납득할 수 없는 순위다.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이 '2022년 최고의 축구 선수 100인' 발표를 시작했다. '가디언'은 매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계 축구 선수 TOP 100인을 선정하고 있다. '가디언'이라는 매체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 명단에 든 선수들은 확실한 공증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가디언'은 순차적으로 100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26일(한국시간) 현재 11위까지 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순위는 낮게 나왔다. 당초 역대 최고 순위가 기대됐다. 손흥민은 2018년 78위에서 2019년 19위로 수직 상승했다.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였다. 이어 2020년에 22위, 2021년에 39위로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반전이 일어났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빅리그 득점왕은 '가디언' TOP 100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역대 최고 순위를 기대한 이유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은 2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와 비교해 13계단 상승했지만 모자란 순위다. 유럽 빅리그 득점왕에게 야박한 순위임에 틀림없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그1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은 10위 안에 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또 EPL 공동 득점왕이었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역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 된다. 그런데 EPL 득점왕 손흥민이 10위 밖으로, 2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한편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이 11위를 차지했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12위, 해리 케인(토트넘) 13위,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14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7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27위,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 38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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