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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닌데'...미소 잃은 강소휘 [유진형의 현장 1mm]
23-03-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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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매년 이맘때면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봄 코트를 지배했던 GS 칼텍스 강소휘가 덤덤한 표정으로 수원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그런데 코트가 아닌 관중석에서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올 시즌 GS 칼텍스가 5시즌 만에 상위권에서 밀려났기 때문에 강소휘는 코트가 아닌 관중석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강소휘는 어머니와 함께 배구장을 찾아 친한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시작 전 그녀를 알아 본 일부 팬들은 사인과 기념촬영을 요청했고, 강소휘는 친절하게 팬 서비스를 했다. 팬들 앞에서 웃고 있긴 했지만 사실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코트에서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강소휘의 계속 좋지 않았다. 함께 있던 어머니가 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많은 대화를 유도했지만 좀처럼 표정이 풀리지 않았다.

배구 선수는 코트에서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관중석에서 지켜보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습이었다. 강소휘는 올 시즌 GS 칼텍스가 포스트시즌에 탈락하면서 최근 5년 동안 경험하지 못한 어색한 봄을 보내고 있다.

결국 강소휘는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한 채 3쿼터 중반 배구장을 떠났다.

한편 GS 칼텍스 지난 2017-18 시즌 이후 매년 봄 배구를 하던 강팀이었다. 특히 2020-21시즌엔 여자부 최초로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주전 선수들의 끊이지 않는 부상과 낮아진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5위로 시즌을 마쳤다. 모마의 뒤를 받쳐야 하는 토종 에이스 강소휘도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좀처럼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했다. 그리고 GS 칼텍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던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도 예전만 못하며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어머니와 함께 플레이오프 경기를 직관한 강소휘.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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